전체 글118 노보텔 동대문에서 만나는 크리스티나 수전, 설치 이후까지 이어지는 신뢰 호텔에서 사용하는 수전은 단순히 물을 공급하는 설비에 그치지 않습니다. 매일 수많은 고객이 직접 사용하는 만큼 디자인과 사용감은 물론, 안정적인 유지관리와 신속한 A/S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에서 사용되는 크리스티나(CRISTINA) 수전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꾸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1. 노보텔 동대문에서 사용되는 크리스티나 수전호텔 욕실은 고객이 객실의 품질을 직접 체감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세면대와 샤워 공간에서 매일 접하게 되는 수전 역시 작은 차이가 전체적인 공간의 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크리스티나 수전은 이탈리아의 디자인 감성과 욕실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스타일을 갖춘 제품입니다. 노보텔 동대문과 같은 호텔 현장에서는 제품을 공급하는.. 2026. 8. 19. Cristina 수전 한국 호텔 이야기 크리스티나 루비네떼리에 아직 오픈 전이지만...... 이탈리아 수전 얘기를 하면 늘 나오는 브랜드들이 있다그런데 정작 크리스티나(Cristina Rubinetterie)는 한국에서 제대로 된 창구가 없었다한국 에이전트 사이트가 지금 준비 중인데 아직 오픈 전이다 ... 그 사이에서 생기는 불편함이 생각보다 크다문의를 하고 싶어도 어디로 해야 할지 모르고 본사는 본사대로 한국 상황을 잘 모르고...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한국의 한 호텔 프로젝트와크리스티나 본사 사이에 제가 껴들게 됐습니다 호텔 쪽에서는 소모된 부품을 공급이 가능한지와 가격, 준비시간 등을 궁금해 했고본사 쪽에서는 한국 현장의 사정을 정확히 전달받을 방법이 없었고...그 중간에서 말을 옮기고 사진을 옮기고 치수를 옮기고...작은 역할이지만 .. 2026. 8. 11. 한국산 전기자전거, 밀라노에서 통할까? 마커스 '팝사이클' 이야기 오늘은 좀 신기한 아이템 하나 들고 왔어요. 바로 한국 스타트업 마커스(Moqous)가 만든 접이식 전기자전거 '팝사이클'이에요. 밀라노에서 17년 살면서 별의별 아이템 다 검토해봤는데, 이번 건 좀 재밌더라고요. 커피 한 잔 내리시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밀라노는 폴딩 전기자전거의 '본진' 중 하나예요. Porta Venezia 한복판, 그러니까 밀라노에서 제일 힙한 동네 중 하나에 브롬튼(Brompton)이 떡하니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놨거든요. 테스트 라이드에 렌탈에 전문 정비까지, 아주 제대로 차려놨어요. 가격은요? 알루미늄 모델이 1,500유로부터 시작해서 티타늄 모델은 3,000유로까지 가요. 여기에 전기 버전 얹으면 더 올라가고요. 이 동네 사람들한테 폴딩 자전.. 2026. 7. 2. 이탈리아 만년필은 왜 특별할까? 장인정신과 디자인이 만든 독보적인 매력 만년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보통 독일의 몽블랑이나 펠리칸, 일본의 파일럿이나 플래티넘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만년필을 오래 사용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꼭 한 번쯤 등장하는 나라가 있다. 바로 이탈리아다.개인적으로 여러 국가의 만년필을 사용해 보면서 느낀 점은 이탈리아 브랜드들은 필기구를 단순한 도구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글을 쓰는 기능은 기본이고, 하나의 공예품 또는 예술 작품처럼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이탈리아 만년필은 호불호가 분명하지만, 한 번 매력에 빠지면 쉽게 벗어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피렌체와 볼로냐에서 시작된 이탈리아 만년필 문화이탈리아의 만년필 산업은 20세기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특히 피렌체(Florence)를 중심으로 여러 제조사가 등장.. 2026. 6. 15. 돌로미티의 물을 마시면서 떠오른 생각들 돌로미티의 물을 마시면서 떠오른 생각들소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결국 한 가지 질문으로 돌아가게 된다.‘좋은 술은 어디서 시작될까.’ 많은 사람들은 쌀이나 발효 기술을 먼저 떠올린다.물론 맞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오래 살면서 점점 더 강하게 느끼게 된 건,결국 술의 시작은 물이라는 사실이었다. 특히 북이탈리아에서 생활하다 보면 ‘물’이라는 존재를 생각보다 자주 의식하게 된다.처음에는 단순한 맛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했다.커피가 맛있고,파스타가 부드럽고,에스프레소가 이상하게 깔끔하게 느껴지는 이유.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어느 지역의 물이 좋은지,어떤 생수가 커피에 잘 맞는지,탄산수의 미네랄 밸런스가 어떤지.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물은 단순한 음료가 .. 2026. 5. 13. 돌로미티의 물은 왜 특별하게 느껴질까 돌로미티의 물은 왜 특별하게 느껴질까이탈리아 북부를 여행하다 보면 돌로미티(Dolomiti)라는 이름을 계속 만나게 된다.알프스의 일부인 이 산맥은 풍경만 아름다운 곳이 아니다. 오랫동안 이탈리아 사람들이 ‘좋은 물’의 원천처럼 이야기해온 지역이기도 하다. 실제로 북이탈리아 생수 브랜드들 중 상당수가 돌로미티 수원을 강조한다.눈이 녹아 만들어진 물, 오랜 시간 암반층을 통과한 물, 미네랄 밸런스가 안정적인 물.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런 설명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흥미로운 건 그 물의 맛이다.처음에는 단지 부드럽다고만 느껴졌다. 그런데 익숙해질수록 차이가 보이기 시작했다. 입안에 남는 느낌이 무겁지 않고, 커피의 쓴맛이 덜 거칠고, 파스타 반죽이나 리조또에도 어딘가 깔끔한 느낌이 남는다.그리고 문득 그.. 2026. 5. 13. 이전 1 2 3 4 ··· 20 다음 728x90 반응형